검디 검은 크레커에 하얀 설탕내용물은 세기가 변해도 사랑받는 이유라 할수있지요!
우유에 딱 찍어서 눅눅하게 된 상태의 오레오는 가히 온몸이 떨리는 맛인데요,
그런데 이 오레오 쿠키가 얼마나 오래된 과자인지 인지하고 계시는 분은 많지 않으실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차근차근 역사부터 한번 시작해 보겠습니다~!
오레오는 1912년 뉴욕 첼시의 15번가-16번가 사이 9th Ave에 위치한 National Biscuit Company(現Nabisco)의 공장에서 처음으로 사람들에게 소개되었습니다.
현재 저 9th Ave.는 'Oreo Way'라고 불리울 정도로 지역에서는 오레오의 역사와 함께한 것으로 매우 유명합니다.
오레오 비스켓이란 이름으로 시작한 오레오는,
1921년 : '오레오 샌드위치; Oreo sandwich'1948년 : '오레오 크림샌드위치; Oreo Crème Sandwich'
1974년 : '오레오 초코렛 샌드위치 쿠키; Oreo Chocolate Sandwich Cookie'
위와 같이 역사와 함께 다양한 이름으로 소개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1974년에 정한 이름을 아직까지 사용하고 있지요.
오레오는 긴 역사만큼이나 다양한 재미난 사실들이 있어 몇가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오레오는 1912년 이래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쿠키다.
정말 심플하면서도 쿠키 그자체인 오레오는 1921년 처음 소개된 이래
미국에서 쿠키류중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이라고 합니다.
그 수는 이미 4500억개를 넘게 팔았다고 하네요!
2. 그 누구도 이름이 왜 오레오가 되었는지 모른다.
오레오;oreo가 오 그러한 이름을 갖고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그것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프랑스어로 'or'가 금(gold)을 뜻한다고 하는데요, 초기 오레오는 금색 포장지를 사용해서 그렇지 않을까 하는 설.
2) 쿠키를 표현한 'O'와 Cream의 're'를 사용하여 두개의 쿠키사이에 크림이 있다 하여 'O''re''o'가 되었다는 설.
3) 단순히 "음? Oreo? 괜찮은데?"해서 되었다는 설.
개인적으로는 세번째 설이 가장 믿음이 가는데요....
과자이름이다 보니 아무런 의미없는 단어일수 있을것 같네요 :)
3. 오레오는 짝퉁이다.
오레오는 1908년 'Sunshine'이라는 회사에 의해 처음으로 선보여졌었습니다.
나중에 나온 Nabco의 오레오보다 조금 더 바삭한 식감과 당분이 적었다고 알려지는데요...
사람들은 아마..덜 달아서 사라졌다고 해석하곤 합니다.
그렇게 사라진 Sunshine의 과자를 Nabisco에서 다시 1912년에 오레오로 탄생시킨거죠.
4. 오레오를 먹는 방법, 남자와 여자가 다르다.
남성의 84%가 통채로 한번에 먹는것을 선호한다고 하고
여성의 41%가 뒤틀어 반으로 잘라 먹는것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5. 오레오 시리즈가 모두 성공하진 못했다.
역사속으로 사라지거나 시즌특집으로 나온 다양한 오레오가 있었지만,
오리지널로 크림 샌드와 더불어 나온 '레몬 머랭' 오레오 또한 사라졌습니다.
이 '레몬 머랭' 오레오는 지금 기준으로 참 맛있을것 같지만
당시에는 별다른 호응과 인기를 얻지 못해 단종되었따고 합니다.
6. 무게 단위로 파는 고급 쿠키.
백화점이나 사탕 전문점 등 고급 디저트 가게를 가보시면 보신적 있으실텐데요.
오레오 또한 초창기에는 파운드 당으로 판매가 되었다고 합니다.
1파운드(약450g)에 30센트 였다고 하는데요 당시 돈으로 30센트면작지 않은 돈이 였기에 꽤나 고급 디저트 였던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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