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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7

팬데믹 상황 중, 전쟁의 불씨 이대로 끌수 있을까 미국 내에서는 크게 와닿지 않았지만 동유럽지역에서 시작되고 있는 미국과 러시아의 전쟁의 불씨. 이대로 꺼지기만을 간절히 바라지만 점차 위험해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좋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로 다음 달 초 '우크라이나 협상'을 진행하겠다고 발표한 것입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사적 조치'라는 단어를 언급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리던 상황 속에서 하루 만에 다시 상황을 바꾸는 '대화'를 선언하며 분위기가 누그러지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외교 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는 "푸틴 대통령 더 나아가 러시아는 전쟁이나 분쟁을 원하지 않는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나토와 러시아의 협상이 다음 달 잇 따라 시작될 예정이라고 하지만 아직 낙관할 수만은 없습니다. 소련의 구성원이었던 동구.. 2021. 12. 23.
내로남불, 트럼프 부스터샷 맞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 전 대통령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백신 부스터샷 또한 맞았다고 밝혔습니다. CNN은 미국 현지시간 20일 텍사스 주 델라스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해 빌 오라일리 전 폭스뉴스 전 앵커 와의 대담에서 자신의 부스터샷 접종 사실을 밝혔습니다. 오라일리가 트위터에 공개한 영상에서는 "나(오라일리 자신)와 바이든 대통령은 모두 백신을 맞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부스터샷을 맞았냐?"라며 직접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질문하자 이에 대해 트럼프는 "그렇다."라고 대답하였고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하는 청중들이 야유를 보내었다고 합니다. 공개된 동영상에 따르면 트럼프는 야유하는 청중들을 향해 자제를 촉구 했습니다. 트럼프 지지자들 중 백신 회의론자와 음모론자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트럼프는 대통령 임기 당시 .. 2021. 12. 21.
미국 재정 긴축 앞당기다. FOMC 의견 발표 미국 연준(연방준비제도)이 코로나 19가 유행하던 때 시작했던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일정보다 일찍 종료하며 장기화 되가고 있는 인플레이션에 대흥하기로 했다. 이로인해 내년 계획 되어 있던 금리 인상 시점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은 미국 현지시간 14,15일 진행된 연방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국채 등 자산 매입 축소(테이퍼링)의 규모를 기존 월 150억달러 보다 2배 인상한 월 300억 달러로 확대 하는데에 의견을 일치하였습니다. 테이퍼링의 규모를 늘림으로 인해 경기 부양책 종료 시점은 내년 3월로 앞당겨 질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9월 회의가 진행된 이후 금리 인상에 대한 FOMC 위원들의 의견이 상반되었던 것과는 크게 판이 바뀌었습니다. 연준 관계자들은 2024년 .. 2021. 12. 16.
미국 초대형 토네이도, 아마존 정책에 의해 확대된 피해 오늘 이야기 나눠볼 주제는 최근 미국에 큰 타격을 준 토네이도와 아마존 근무 정책으로 인한 피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미국 중부지역을 강타한 토네이도는 6개 주를 걸쳐 큰 피해를 주었는데요, 12일 기준 100여 명의 확정 사망자가 발생하고 켄터키주의 경우 주지사의 발표에 의하면 켄터키주의 서부지역은 초토화되었을 정도라고 말하였습니다. 이러한 큰 피해를 준 토네이도에 추가적인 피해를 유발한 한 기업의 정책이 지적받고 있습니다. 그 기업은 바로 아마존인데요. 미국 내 언론은 아마존의 '휴대폰 반입 금지'정책이 피해를 더 키웠다고 지적하였습니다. 13일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시간기준 10일 일리노이주 에드워즈 빌에 있는 아마존의 물류창고가 토네이도의 영향으로 붕괴되면서 최소 6명이 사망했다고 알렸습니다. 구조.. 2021.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