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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도 먼, 친구에서 적이된 달콤한 추억, m & m's 이번에 풀어나갈 이야기는 m&m's에 대해서입니다. 30대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필자에게 있어 m&m's는 어린 시절 많은 욕구를 불타게 만든 제품이었답니다. 달콤한 초콜릿 사이에 쿠키가 들어있는 m&m's를 너무나도 좋아했었는데요, 가격도 저렴한데 초콜릿에 특유의 바삭한 과자까지 씹히는 맛은 어린 시절 10여 년의 인생을 살아온 제게 세상에 없던 천국의 맛에 가까웠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다양한 한국산 초콜릿 제품들이 나오며 m&m's 는 제 기억 속에서 점점 잊혀 갔고, 간혹 생각나서 사려고 해도 보이지 않을 뿐 아니라 보이더라도 별로 선호하지 않던 오리지널이나 땅콩이 들은 피넛 버전 밖에 없어 해당 제품을 찾기 위해 몇 개나 되는 마켓이며 편의점을 돌다 못 찾아 포기하기 일수였지요. 당시 느꼈.. 2022. 1. 6.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애플 투자 1200억 달러 이상 수익 현시대의 투자의 귀재라 불리는 워런 버핏이 애플의 시가총액 3조 달러 돌파에 최대 수혜자 중 하나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투자를 통해 6년간 1240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전해집니다. 360억 달러의 투자를 통해 1600억 달러의 지분 평가액을 이룬 것입니다. 미국 현지시간 4일 CNBC는 그의 애플 투자 수익이 1200억달러가 넘어섰다고 보도하였습니다. 그의 소유 투자회사 버크셔를 통하여 2016년 애플의 지분 1.1%(6억 7470만 달러)를 구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계속 지분을 늘려 2018년 중반에 들어 5.4%까지 높아졌습니다. 2018년 약 2억5500만주를 보유하며 버크셔 내부에서 최고치를 찍을 당시 애플 전체 지분의 5.4%으나 2019년 이후 차츰 지분을 매각하여 2억 5000만 가까이까.. 2022. 1. 6.
알지만 갖지 못하는 미국의 그맛 칙필레(Chick-fil-a) 오늘 이야기 나눠볼 기업은 미국의 치킨 샌드위치의 대명사 칙필레 Chick-fil-a입니다. 처음 이 가게를 보았을 때는 도대체 뭐라고 읽어야 하는지 몰라(칙필라, 칙필에이 등등...) 가보고 싶지만 가자고 말도 못 하던 가게였습니다. 한국에서 '치킨'하면 떠올리는 양념 치킨류나 시즈닝으로 맛을 낸 순살 치킨들이 아닌, 미국의 흔하디 흔한 K.F.C 나 파파이스도 아닌 한국인들에게 숨겨진 명소, Chick fil A에 대해 시작해보겠습니다. 그렇다면 먼저 칙필레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실까요? 칙필레는 1946년, S. Truett Cathy라는 분이 오픈한 Dwarf Grill에서 그 역사를 시작합니다. Dwarf Grill(지금은 Dwarf house으로 상호 변경)이라는 평범한 미국식 패스트푸드 식당은.. 2021. 12. 29.
팬데믹 상황 중, 전쟁의 불씨 이대로 끌수 있을까 미국 내에서는 크게 와닿지 않았지만 동유럽지역에서 시작되고 있는 미국과 러시아의 전쟁의 불씨. 이대로 꺼지기만을 간절히 바라지만 점차 위험해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좋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로 다음 달 초 '우크라이나 협상'을 진행하겠다고 발표한 것입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사적 조치'라는 단어를 언급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리던 상황 속에서 하루 만에 다시 상황을 바꾸는 '대화'를 선언하며 분위기가 누그러지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외교 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는 "푸틴 대통령 더 나아가 러시아는 전쟁이나 분쟁을 원하지 않는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나토와 러시아의 협상이 다음 달 잇 따라 시작될 예정이라고 하지만 아직 낙관할 수만은 없습니다. 소련의 구성원이었던 동구.. 2021.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