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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이프

오미크론용 백신 출시 일정은? (화이자?모더나?)

by DCBROTHERS 2022. 1. 11.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에서 변이종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확인되며 그 전파세가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연일 감염자 수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빠르게 퍼져 나가고 있는 와중에 좋은 소식 하나 전해드리겠습니다.

사진-the guardian

미국 현지시간 10일, 화이자 CEO(최고경영자) 앨버트 불라는 코로나 19 변이종인 오미크론에 대한 백신이 준비중이며 이는 올 3월에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CNBC의 방송에 출현, "백신은 3월에 준비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미 일부 수량은 위험을 무릅쓰고 생산에 들어갔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백신은 현제 퍼지고 있는 코로나의 변이종들을 겨냥한 약이다. 오미크론 백신이 필요한지, 어떻게 사용될지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일부 국가들이 가능한 한 빨리 준비되길 요청하여 일부 백신을 준비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CEO(사진-CNBC)

모더나의 CEO 스테판 방셀 또한 인터뷰를 통해 "올 가을을 목표로 오미크론을 목표로한 백신을 개발 중이며, 곧 임상시험에 들어갈 것이다."라고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스테판 방셀 모더나 CEO(사진-Thehill)

영국 보건청의 연구 발표에 따르면 모더나와 화이자의 백신은 2차 접종후 약 5개월 만에 변이에 대한 면역효과가 급감하여 10%대의 면역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면역효과가 떨어질지라도 중증화 되는 경우를 효과적으로 방지하며 부스터 샷을 맞을 경우 감염 예방에 최대 75%까지 효과를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앤서니 파우치 백악관 수석 의료고문은 지난해 12월 현재 사용되는 부스터 샷이 오미크론 변이에 충분히 효과가 있어 오미크론에 특화한 부스터 샷은 불필요할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화이자 CEO 앨버트 불라는 4차 접종(추가 부스터샷)에 대해 유보적 입장을 보이며 추가 접종의 필요성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 시험을 진행할 것이라고만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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